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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6.13. 오전 3시(미국 현지시간)에 FOMC 회의결과가 발표가 발표되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기준금리 발표 결과와 주식시장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.
기준금리 발표
▶ 기준 금리 동결로 발표되었습니다. ( 5.5%)
▶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되면서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
전망하고 있습니다.
▶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는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
결정하였습니다.
▶ 미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현재까지 7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
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▶ 미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로 한국(연 3.50%)과의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%를 유지
하게 되었습니다.
기준금리 동결 결정 배경
▶ 미 연준은 "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지표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 2%라는 위원회
의 목표에 부합하는 추가적인 완만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"라고 평가하였습니다.
▶ 기준 금리 발표 직전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전년 동월 대비 3.3% 상승, 지난달에
비해 둔화되었다고 밝혔지만, 연준 입장에서는 좀 더 확실한 물가안정 신호 그리고 고용이 둔화되는
신호를 확인하기 전까지 금리인화로 전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▶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" 가장 최근의 물가 지표가 올해 초보다 긍정적"이라면서 노동시장이나 물가
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되면 신속하게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.
미 연준의 추후 기준금리 예고 전망
▶미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.1%로 예측,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하였습
니다.
▶ FOMC는 지난 3월 회의 직후에는 연말 금리를 4.6%로 전망, 모두 3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한 바
있으나 "인플레이션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는 지표에도 불구하고,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
없다는 신호를 보내도 있다"라고 월스트리트 저널(WSJ)은 평가했습니다.
▶ 시장에서는 애초 9월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실어왔으나 이 같은 전망 수정에 따라 연말 인하 가능성이
한층 커졌습니다.
▶ 올해 FOMC는 7월과 9월, 11월, 12월 모두 네 차례 남아 있습니다.
▶ 미 연준은 2025년 말에는 미국의 금리가 4.1%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, 이 역시 지난 3월
전망(3.9%)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.
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 주식시장
▶ 기준금리 동결 후 S&P 500 지수는 0.85% 상승하여 사상 처음으로 5,400선을 돌파하고 10년
만기 국채 수익률도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장 중 한때 4.25%를 하회하였습니다.
▶ UBS와 BMO캐피탈마켓이 연말 목표주가를 5,600로 올렸으며 이어 도이체방크 · 이머 5,500,
웰스파고 5,535, 뱅크오브아메리카·HSBC 5,400 등으로 상향하였습니다.
▶ 모건스탠리도 내년 5,4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.